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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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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5-08-03 09:28 조회25,4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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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의 헌구고례는 신부가 시가의 부모, 조부모에게 예물을 드리는 순서를 먼저하고 다음이 폐백의 순서이나 현대에는 헌구고례와 폐백을 동일하게 인식하고 있다.

현대에서 폐백은 결혼식장에 별도 폐백실이 있어 편리하다. 신부가 시댁의 부모에게 예물을 올리고 큰절을 한다. 직계 존속어른에게는 한 분에게 한번씩 큰절하며 같은 항렬은 따로 따로 하지 않고 여럿을 함께 한 차례 큰절을 하고 소개받는다. 여기서 양측이 맞절을 하면 좋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아 계시면 당연히 먼저 뵙고 큰절을 올리나 연로하여 결혼식장에 나오지 못하였을 때는 가문에 따라 결정하여 행하면 된다.

시부모는 신부의 치마폭에 대추를 던져 아들을 먼저 낳게하고 약간의 돈을 주어 신혼여행비로 보탬이 되게하고 기타 친척들도 신혼여행비에 보탬을 준다. 그러나 원래의 의미는 절을 받는 시가의 어른이 신부에게 가보, 가훈, 집안 예절에 관한 책 패물 등을 내려 주는 것으로 되어있었다.


다음은 신랑이 신부댁의 어른에게 인사하는 시간과 신부댁의 가까운 친척을 인사하고 소개 받는다. 다음은 신랑, 신부댁 양가의 친척들이 서로 인사하고 소개를 주고받는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7-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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