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마당

문답방 Q&A

문화재 보호에 앞장서는 국민

답변 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7-01-23 14:53 조회7,883회 댓글0건

본문

전통문화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옛날에는 혼례식을 신부댁에서 치루었습니다. 따라서 함 받는 의식은 자연히 부모님이 대청마루에서 치루어졌습니다.  

함에 절차는 현대처럼 별도로 날짜를 택해서 하지않고 혼례식을 하는 당일날 먼저 함에 절차가 진행되었으며 함이 도착되면 대청마루에 함짐애비와 신부아버지님이 서로 상견례를 한후 봉치떡(시루떡)시루에 올려놓고 신부어머님이 함속에 손을 넣고 홍청보자기 단자를 어떤것을 잡는냐에 따라 아들(홍색), 딸(청색)을 장차 바라는 의미의 기복신앙이 전래되어오고 있습니다.

전자에 이야기를 했듯이 혼례당일날 함이 진행되었으며 따라서 모든 친척 친지 동네사람들의 잔치입니다. 위의 질문에는 없는 내용중에 중국에 중원가례(혼례)는 신부가 신랑댁에 가서 혼례식을 치르고 첫날밤을 치르는 반면에 우리나라 주자가례(혼례)는 여성을 위하는 의식으로 신부댁에서 혼례를 올렸습니다.

혼례식이 마치고 난 후 신부의 동네 이성친구들(사모하는 남성)이 신랑을 대들보에 달고 발을 다르는데 이를 동상례라고 합니다. 이때 신부측 친척이나 친지 오빠 아버지 등 친인척은 절때 동상례에 참여하여  발을 다르는 행위는 해서는 안됩니다.

이는 신부를 사모한다는 뜻으로 근친관계를 의미하는 무서운 의미가 숨어있고 신랑친구도 동상례 행위에 참여해서는 안됩니다. 현대의식에서 진행되는 들러리 등 나쁜 폐단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